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다시 한번 변우혁 3루수 카드를 꺼냈다. 또 한준수를 지명타자로 기용하는데 2번타순에 넣는 파격을 선보였다.
KIA는 17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에 박정우(좌익수) 한준수(지명타자) 헤럴드 카스트로(1루수) 나성범(우익수) 김선빈(2루수) 하주석(유격수) 김호령(중견수) 김태군(포수) 변우혁(3루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15일 인천 SSG 랜더스전과 비슷한 타순 구성이다. 변우혁과 한준수가 2경기 연속 3루수와 지명타자로 나간다. 그런데 한준수의 타순이 2번이다. 주로 하위타선에 들어가던 한준수가 상위타순에 들어가는 건 이례적이다.
이범호 감독은 “그래도 안우진 공을 쳐봤던 사람이 나가야 확률이 좀 있지 않을까 싶다. (황)대인이를 한번 쓰려고 그랬는데 상대 전적이 너무 안 좋아서 안 될 것 같다. 대인이는 NC전에 지명타자로 한번 써야 될 것 같다”라고 했다.

한편, 이날 KIA는 베테랑 대타요원 고종욱을 1군에서 빼고 신인 박종혁(19)을 1군에 등록했다. 덕수고를 나온 우투우타 내야수. 주 포지션은 3루다. 이범호 감독은 “가장 마지막 선수로 쓰려고 한다”라고 했다. 사실상 1군 분위기를 익히게 하고, 경험을 쌓으라는 취지의 등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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