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샌디에이고가 샌프란시스코를 제압했다.
송성문이 속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7-5 승리를 가져왔다. 샌디에이고는 79승 6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켰다. 샌프란시스코는 4연스엥 실패했다.
이날 경기는 송성문과 이정후의 코리안더비로 기대를 모았다. 이정후는 7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송성문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샌프란시스코가 1회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적시타로 포문을 열었고, 2회초 샌디에이고가 더스틴 해리스와 프레디 페르민의 연속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3회초에 루이스 캄푸사노의 1타점 2루타로 3-1로 달아났다. 끝이 아니었다. 잰더 보가츠, 해리스, 페르민이 연이어 터지면서 3회에만 5점을 가져왔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말 대반격에 나섰다. 앤드류 키즈너의 2루타, 크리스티안 코스의 볼넷, 조나 콕스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그리고 라파엘 데버스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5-7로 추격했다. 6~8회 득점이 나오지 않다가 9회말에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2사 이후에 퍼먼이 볼넷, 콕스 내야 안타, 데버스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2사 만루. 하지만 엘드리지가 삼진을 당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날 이정후는 출루에 실패했다. 직전 경기에서 2타점 적시타에 역전 득점을 올렸던 이정후지만 이날은 조용했다. 2회 1루 땅볼, 4회에는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6회에는 마쓰이 유키 상대 9구 승부 끝에 좋은 타구를 날렸으나 우익수에게 잡혔다. 9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타율은 0.281에서 0.279로 떨어졌다.
송성문은 8회말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렇지만 타석은 밟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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