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올해 미스코리아 '진'(眞)에 당선된 우서윤과의 과거 인연을 언급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는 '열 달 만에 만난 손녀 예린이한테 버림받고 눈물 쏙 뺀 이경규(태요미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경규는 손녀 예린 양을 만나기 위해 청주를 찾았다. 오랜만에 만난 손녀를 본 그는 "예린이가 진짜 많이 컸다. 예쁘게 컸다"며 "인기가 만발이다. 이대로 쭉 잘 관리하면 이제 미스코리아에도 나갈 것"이라고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던 중 이경규는 과거 자신이 진행했던 SBS 예능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한 우서윤을 떠올렸다.
이경규는 "할아버지가 미스코리아 많이 키웠다. 이번에 농구선수 우지원이 딸 걔도 미스코리아지 않느냐"며 "걔 할아버지가 키웠다. '붕어빵'에서 키우던 애들이 미스코리아가 됐단 말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경규는 손녀에게도 "이제는 네 차례다. 예린이 미스코리아 하고 싶어?"라고 물었다. 그러나 예린 양은 곧바로 "아니요"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미스코리아는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세계 일주도 하고 2년 동안 한국의 얼굴이 된다"며 설득을 이어갔지만, 예린 양은 이내 그의 품을 벗어났고 이경규는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에도 손녀 돌보기에 나선 이경규는 식사를 챙겨주는 것조차 마음대로 되지 않는 육아 현실에 진땀을 빼며 하루를 보냈다.
한편 2003년생인 우서윤은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 우지원의 장녀다. 미국 터프츠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있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했으며, 올해 tvN STORY·티캐스트 E채널 '내 새끼의 연애2'를 통해 성장한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우서윤은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전국 8개 지역 예선을 거친 26명의 본선 진출자 가운데 최고 영예인 '진'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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