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목동종합운동장 노찬혁 기자] 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이 팀의 달라진 문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수원은 12일 오후 4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2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수원은 최근 8경기에서 5승 3무로 무패 행진을 질주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1, 2위 팀들의 승점 6점짜리 빅매치다. 경기를 앞두고 이 감독은 "맞불을 놓는다고 해서 맞불 놓는 것에 준비를 했고, 혹시 맞불을 놓지 않을까 봐 거기에 대한 준비도 했다"고 밝혔다.

수원은 고승범과 브루노 실바가 부상으로 명단 제외됐다. 이 감독은 "A매치 기간 끝나고 10월에는 경기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정이 우리는 도와주는 것 같아서 부상자들이 많이 복귀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만약 이 경기에서 수원이 승리할 경우 2위와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리고, 우승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다만, 이 감독은 여전히 방심하지 않았다. 그는 "각 팀마다 7경기씩 남아있다. 산술적으로 6팀 정도는 계속 우승 경쟁에 있다. 매 경기 중요하다. K리그2는 쉬운 경기가 없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두 팀은 올 시즌 개막전 맞대결 이후 25라운드 만에 맞붙는다. 당시에는 수원이 2-1로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이 감독은 "경기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전술적인 부분과 훈련은 내가 가르쳐주는 부분이지만, 선수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팀에 마이너스가 되지 않고 플러스가 될까 생각하는 것 자체가 많이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습할 때부터 경쟁이 상당히 심하다. 그 부분이 수원이 나아가는 방향에 있어서 좋게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선수들도 훈련에 정말 집중한다. 최근에는 휴대폰으로 게임을 해도 12명씩 모여서 하더라. 나는 그것도 좋게 보고 있다. 혼자보다 다같이 한다는 게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 이랜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 감독은 "백스리에 대한 멤버는 아닌 것 같다. 우리가 준비한 대로 하면 될 것 같다. 백포를 예상하고 준비했기 때문에 선수들이 잘 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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