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에 충격 소식 전해졌다! 前 KIA 투수 사실상 시즌 종료, 美도 놀랐다 "어차피 건강했어도 PS 가능성 높지 않았다"

마이데일리
에릭 라우어가 공을 던지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메이저리그 계약을 따낼 수 있을 것."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인 에릭 라우어(LA 다저스), 그에게 가슴 아픈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60일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것. 15일 부상자 명단에서 이동한 것이다. 다저스는 13일(한국시각) 이와 같은 소식을 발표했다.

메이저리그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12일 "라우어는 9월 3일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60일 IL 기간을 기존 부상자 명단 등재일인 9월 3일부터 소급해 계산하더라도, 공식적으로 10월말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월드시리즈가 늦어도 할로윈(현지시각 10월 31일) 무렵에는 끝나기 때문에, 라우어의 올 시즌은 사실상 종료됐다고 봐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이번 조치는 다소 의외다. 라우어의 부상이 심각하다는 이야기는 없었기 때문이다"라며 "다만 라우어가 건강했어도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될 가능성은 높지 않았다. 그런데 팔꿈치 문제가 그 가능성을 없앴다"라고 덧붙였다.

라우어는 2024시즌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7경기 2승 2패 평균자책 4.93을 기록하는 등 통합우승에 힘을 더했다. 지난 시즌에는 28경기 9승 2패 1홀드 평균자책 3.18을 기록하며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데 기여했다.

에릭 라우어가 7월 30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역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올 시즌 토론토에서 8경기 1승 5패 평균자책 6.69로 아쉬운 성적을 보이다가, 다저스로 넘어왔는데 기대 이상의 호투로 다저스 선발진에 큰 힘이 됐다. 14경기 중 12경기 선발로 나와 7승 2패 평균자책 4.50을 기록했다. 이닝도 72이닝. 그래서 이번 부상이 더욱 아쉽다.

MLBTR는 "초반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기록을 크게 끌어올렸다. 다저스로 트레이드 후 안정적인 선발투수 역할을 했다. 다저스에서는 14경기에 등판해 12차례 선발로 나섰고, 7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 시즌을 마치고 FA가 된다. 이 정도 성적이라면 메이저리그 계약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전제 조건은 비시즌 건강을 완전히 회복해야 한다"라며 "계약 형태는 1년 계약이 유력하다. 선발진 한자리를 놓고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팀과 계약할 가능성이 있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4~5선발을 맡아줄 이닝이터가 필요한 구단이 잠재적 행선지가 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에릭 라우어가 투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다저스에 충격 소식 전해졌다! 前 KIA 투수 사실상 시즌 종료, 美도 놀랐다 "어차피 건강했어도 PS 가능성 높지 않았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