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마운자로 소용없어"…스윙스, 짜장면 세 그릇 '폭풍 흡입'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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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는 다이어트 약물인 위고비와 마운자로를 맞은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래퍼 겸 배우 스윙스가 다이어트 약물 투약 후 겪은 씁쓸하면서도 유쾌한 요요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980회 '감이 차오른다~ 가자! 아티스트' 특집)에는 김창옥, 장기하, 스윙스, 전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김구라가 “현대 의학도 씹어 먹었다고?”라며 운을 떼자, 스윙스는 다이어트 약물인 위고비와 마운자로를 맞은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첫 2주 만에 5~6kg 빠졌다. 그 이후엔 아무리 맞아도 효과가 없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스윙스는 약물 용량을 계속 늘렸음을 밝히며 “지금 10.0 맞고 있는데 어제 짜장면 세 그릇 먹었다. 5~6kg을 빼고 현재 2~3kg이 다시 쪘다”라고 고백했다.

래퍼 겸 배우 스윙스가 다이어트 약물 투약 후 겪은 씁쓸하면서도 유쾌한 요요 근황을 전했다./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MC 장도연이 “총 감량은?”이라고 묻자 요요 현상이 진행 중임을 숨기지 않은 것. 이에 김구라가 “이긴 거네”라고 농담을 던지자, 스윙스는 “이긴자로”라며 맞장구를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스윙스는 후배들에게 '라디오스타' 출연을 자랑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그는 "스스로 '라디오스타'는 상을 받는 느낌이다. 다른 래퍼들하고 비교를 하기도 한다"라며 "쌈디 형 내가 잡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명한 '돈가스 밈'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스윙스는 "후배들이 요즘엔 밈이 되는 게 좋은 거라고 하더라. 제가 10년 째 돈가스라고 불린다. 사람들이 직접 돈가스라고 부를 때도 있다. 데이트를 할 때도 돈가스를 서비스로 주기도 한다"라면서 "지금은 엄청 즐긴다. 안 피하니까 더 커지고 있다"라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이에 MC 유세윤은 "왕돈가스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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