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부산 이정원 기자] "승리를 위해 집중한 우리 선수들 수고 많았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3차전에서 8-2 승리를 가져오며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다. 한화는 6월 26일~28일 대전 SSG 랜더스전 이후 70일 만에 스윕승을 가져왔다. 한화는 52승 65패 3무를 기록하면서 공동 8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선발로 나선 오웬 화이트가 6이닝 2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7승(9패)에 성공했다. 7월 2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7경기 만이자 46일 만에 승리다. 박상원-조동욱-장유호도 실점 없이 뒷문을 잠갔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화이트가 그동안 승운이 따르지 않는 경기들이 있었는데 오늘 좋은 피칭으로 승리를 거둔 만큼 남은 시즌에서도 힘을 내주기 바란다"라고 미소 지었다.

타선도 폭발했다. 4일 19안타 14점, 5일 14안타 11점을 기록한 한화 타선은 이날도 17개의 안타와 8점을 뽑아냈다. 시리즈 기간 50안타에 33점을 가져오며 롯데 마운드를 두들겼다. 심우준이 2안타, 문현빈이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2득점, 노시환이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1득점, 요나단 페라자가 홈런 빠진 사이클링히트급 맹활약을 펼쳤다. 4안타 2득점. 허인서도 3안타 1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경문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필요한 상황에서 집중력 있는 타격과 수비를 보여줬다. 승리를 위해 집중해 준 우리 선수들 수고 많았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이제부터 잔여 경기 일정 돌입이다. 한화는 8일 대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만난다. 롯데는 창원에서 NC 다이노스를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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