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레알 마드리드는 첫 패배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 카르투하 데 세비야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레알 베티스와의 맞대결에서 0-1로 패배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6분 트로이 패럿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후반 42분 카를로스 에스피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추는 듯했으나 비디오보조심판(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됐다.
후반 추가 시간 4분 레알 마드리드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찾아왔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음바페가 나섰다. 하지만 음바페의 슈팅이 알바로 바예스 골키퍼에게 막혔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베티스에 무릎을 꿇으며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 첫 패배를 당했다.
'풋몹'에 따르면 음바페는 베티스전에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7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단 한 골도 넣지 못했고 빅찬스도 네 차례 놓쳤다. 골대도 한 차례 강타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5일(한국시각) "스페인과 프랑스 매체들이 레알 마드리드가 베티스에 충격적인 0-1 패배를 당한 뒤 음바페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스포츠바이블'은 "프랑스 매체 '주르날 뒤 레알'은 음바페가 팀을 이끌어야 할 순간에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평점 10점 만점에 2점을 부여하며 '잊어야 할 경기력'이라고 평가했다"고 했다.
이어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에스타디오 라 카르투하에서 보여준 음바페의 경기력을 기쁨을 찾아보기 힘들었던 '보기 드문 밤'이었다고 표현하면서 압박은 '인색했고' 기술적인 면에서는 '정확성이 떨어졌다'고 평가했다"며 "한편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음바페에게 10점 만점에 단 1점을 부여했다. 위험 지역에서 공을 잡았을 때 '이기적'이었다고 평가했으며, '낭비가 심했던' 마무리를 보여줬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음바페의 페널티킥 실축에 대해 "그리고 페널티킥 실축에 대해서는 내가 항상 말하는 것과 같다. 우리 중 한 명이 페널티킥을 차러 가면 우리 모두가 함께 가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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