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한화 70일 만에 싹쓸이' 페라자 4안타-허인서 3안타 폭발, 노시환-강백호-문현빈 홈런 합창…화이트 46일 만에 7승 [MD부산]

마이데일리
한화 페라자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안타를 기록한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한화 이글스 허인서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안타를 기록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

[마이데일리 = 부산 이정원 기자] 한화가 70일 만에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3차전에서 8-2 승리를 가져왔다. 한화는 3연승에 성공했고, 6월 26일~28일 대전 SSG 랜더스전 이후 70일 만에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다. 또한 공동 8위에서 단독 7위로 올라섰다. 롯데는 3연패에 빠졌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나승엽(1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지명타자)-고승민(2루수)-전민재(유격수)-노진혁(3루수)-조세진(우익수)-박재엽(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엘빈 로드리게스.

한화는 심우준(유격수)-최인호(중견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김태연(1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수) 순으로 나섰다. 선발 투수는 오웬 화이트.

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27번째 홈런을 기록한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가 2회 선취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노시환이 비거리 135m 시원한 선제 솔로포를 날렸다. 이어 페라자의 3루타, 1사 이후에 나온 허인서의 1타점 2루타로 2-0을 만들었다.

3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나가지 못한 롯데는 4회 기회를 잡았다. 화이트의 제구 난조를 노렸다. 선두타자로 나선 황성빈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나승엽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레이예스와 한동희까지 볼넷을 골라 출루하면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고승민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전민재의 2타점 동점 적시타로 2-2 균형을 맞췄다.

1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 롯데 전민재가 4회초 2사 만루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고 있다./마이데일리강백호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29번째 홈런을 기록했다./한화 이글스 제공한화 문현빈이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홈런을 기록한 후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

하지만 한화는 바로 달아나는 점수를 가져왔다. 5회초 1사 이후에 최인호의 볼넷에 이어 문현빈의 투런홈런으로 4-2를 만들었다. 이어 강백호의 125m 대형 홈런으로 5-2로 달아났다. 7회에는 김태연의 1타점 2루타까지 터지면서 승기를 잡았다.

롯데는 7회말 1사 1, 2루의 득점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박재엽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김동혁의 장타성 타구가 페라자의 호수비에 막혔다.

한화는 화이트가 6회까지 잘 막았고 7회 박상원, 8회 조동욱이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9회에 무사 1, 2루에서 노시환의 1타점 적시타로 이이무라 쇼타를 흔들었다. 한화는 9회 장유호가 올라왔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하면서 경기를 매조 지었다.

한화 선발 화이트는 6이닝 2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면서 7월 2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46일 만에 시즌 7승(9패)에 성공했다. 박상원-조동욱-장유호도 3이닝을 실점 없이 마무리했다. 타선에서는 페라자 4안타 2득점, 허인서 3안타 1타점, 문현빈도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2득점, 심우준 2안타로 활약했다. 노시환과 강백호도 홈런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강백호는 데뷔 첫 30홈런-100타점에 홈런 1개만이 남았다. 팀 17안타를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 오웬 화이트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한화 이글스 제공

롯데 선발 로드리게스는 5이닝 10피안타(3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하면서 시즌 11패(7승) 째를 떠안았다. 전민재가 2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지만 웃지 못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미쳤다, 한화 70일 만에 싹쓸이' 페라자 4안타-허인서 3안타 폭발, 노시환-강백호-문현빈 홈런 합창…화이트 46일 만에 7승 [MD부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