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7시즌 0경기 출전에도 바이에른 뮌헨은 신뢰…'일본 수비수 방출할 생각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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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왼쪽)와 이토가 2025-26시즌 DFB포칼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이토 SNS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이토게 에게른과의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 잔류한 수비수 이토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 경영진이 신뢰를 나타냈다.

이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양한 이적설이 주목받았지만 팀에 잔류했다.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는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 이적설이 주목받기도 했다.

독일 스폭스 등은 4일 '이토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수 차례 중족골 골절 부상을 당해 장기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에는 이적설까지 제기됐다. 이적시장 마감 직전 이토의 에이전트가 아약스에 이토 영입을 제안했다. 이토는 바이에른 뮌헨의 유력한 방출 후보 중 한 명이라는 추측이 있었다'면서도 '이토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센터백이나 왼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다. 몸상태가 좋을 때는 좋은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 선수층이 얇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토가 팀을 떠났다면 추가 영입이 불가피했을 것이다. 이토에게 2026-27시즌은 매우 중요한 시즌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프로인트 디렉터는 "이토를 떠나보낼 생각은 전혀 없었다. 이토는 이미 오래전에 완전히 컨디션을 회복한 중요한 선수다. 만약 아주 좋은 제안이 오고 이토 본인이 이적을 고려했다면 이토의 이적을 검토해봤겠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이적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토는 지난 2024년 슈투트가르트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두 시즌 동안 분데스리가 22경기 출전에 그치며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이비스가 부상에서 회복해 경기력을 끌어 올리고 있고 브라운까지 영입해 왼쪽 측면 수비수가 주 포지션인 이토의 포지션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이토는 올 시즌 도르트문트와의 슈퍼컵, 슈투트가르트와의 분데스리가 개막전, 오스나브뤼크와의 DFB포칼 1라운드에서 모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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