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KBO리그를 떠나며 막말 논란을 남겼던 버치 스미스가 시즌 아웃됐다. 수술대에 올랐기 때문이다.
MLBTR은 4일(한국시각) 스미스가 오른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며 "회복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은 사실상 끝났다고 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스미스는 4월 23일 빅리그에 콜업됐다.
13경기 등판해 17이닝 2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10경기 11이닝 평균자책점 3.27을 마크했다. 44.4%의 삼진율과 땅볼 유도 비율을 기록했다. 볼넷은 단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스미스는 지난 5월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한 달 뒤에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이관됐다.
MLBTR은 "스미스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는다. 그의 어깨 상태는 FA 시장에서의 입지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바라봤다.
스미스는 KBO리그 시절 논란을 남긴 투수다. 2023년 한화 이글스와 개막전에서 선발로 등판했지만 2⅔이닝만 던진 뒤 어깨 부상으로 강판됐고, 결국 1경기만 뛰고 팀을 떠났다.
팀을 떠나는 과정에서 팬들과 충돌하기도 했다. 그는 SNS를 통해 "쓰레기 나라에서 잘 지내라”라며 한국을 비하하는 발언을 남겨 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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