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제이든 산초가 아랍에미리트(UAE) 무대로 향할 가능성이 떠올랐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3일(이하 한국시각) "산초는 이적시장 마감 후 며칠 만에 올여름 가장 예상치 못한 이적을 성사시킬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팀 출신의 산초는 2017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뒤 기량을 꽃피웠다. 연계 능력과 드리블 돌파를 바탕으로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도움왕을 차지했다.
성과를 인정받아 2021-22시즌 8500만 유로(약 134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에 입단했다. 그러나 산초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에릭 텐 하흐 전 감독과의 불화로 1군에서 제외됐다.

이후 도르트문트, 첼시, 아스톤 빌라에서 임대 생활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 종료 후 맨유로 복귀한 산초는 계약 기간이 끝나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었다.
친정팀 도르트문트가 영입을 타진했으나 이적시장이 닫히면서 이적이 무산됐다. 이런 상황에서 UAE 리그행 가능성이 대두됐다.
'기브미스포츠'는 "산초가 존조 셸비가 감독을 맡고 있는 두바이의 아라비안 팔콘스로부터 뜻밖의 기회를 제안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UAE 2부리그에 속한 팔콘스는 산초를 포함한 거물급 FA 자원들에게 접근할 계획이다. 매체는 "팔콘스는 세금 면제 혜택과 최고 수준의 훈련 시설을 제공하는 두바이에서의 생활이 산초를 설득하여 깜짝 이적을 성사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산초는 이전에 부상 회복을 위해 인기 있는 아부다비로 날아간 적이 있으며 더 나은 제안이 곧 들어오지 않는다면 합류하고 싶어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