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샌프란시스코 토니 바이텔로 감독이 내년 시즌에도 팀을 이끈다.
샌프란시스코는 31일(한국시각) 기준 56승81패 승률 0.409를 기록 중이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러있다.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26위에 그치는 성적이다.
좋지 않은 성적에 사령탑 바이텔로 감독을 향한 비판은 생기기 마련이다. 경질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그럼에도 버스터 포지 야구운영부문 사장은 바이텔로 감독을 내년 시즌에도 신임하기로 했다.
샌프란시스코 스탠다드 존 시어 기자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수잔 슬러서 기자 등에 따르면 내년에도 바이텔로 감독은 팀을 이끈다.
바이텔로 감독은 슬러서 기자에게 "어디에 가든 항상 이전보다 더 나은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물불 가리지 않고 이를 이루어낼 의지가 있다"고 의욕을 전했다.
포지 사장 역시 클로니클과 인터뷰에서 "우리가 나눈 그 어떤 대화에서도 중도 사퇴에 대한 느낌은 없었다. 우리의 모든 대화는 '이것을 바로잡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처럼 미래지향적인 이야기였다"고 말했다.
나아가 코칭스태프 역시 전원 유지될 전망이다. 포지 사장은 "승패마진 -25인데 어떻게 일을 잘했다고 말할 수 있느냐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매일 그들을 지켜보고 있고, 그들이 쏟아붓는 노력과 선수들의 발전 상태를 보고 있다"라며 "내 관점에서는 코칭스태프가 일을 잘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감독이 원하는대로 구단을 구성하도록 맡기는 것이 내 신념이다. 남은 시즌과 오프시즌 동안 감독과 계속해서 나눌 대화다"라고 전했다.
바이텔로 감독은 올 시즌에 앞서 3년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까지 대학 야구에서 오래 명성을 떨친 그는 빅리그 경험이 전혀 없음에도 파격적으로 선임됐다.
MLBTR은 "1년의 경험은 바이텔로 감독이 필요한 조정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만약 포지 사장(과 구단주)이 이번 오프시즌에 더 실질적인 전력 강화를 이뤄낸다면 2027년에는 바이텔로 감독과 조직 전체에 대해 더 명확한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