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자기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지금이 가장 리즈일 수 있었던 이유. 1일 1식, 멘탈 케어, 피부과 관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엄정화는 "어렸을 때는 무조건 마르고 싶고 내가 가지지 못한 것만 원했다. 한창 길고 얇은 다리를 갖고 싶었던 적이 있는데, 어느 날 가족사진을 보게 됐다. 난 아빠가 5살 때 돌아가셔서 아빠에 대한 기억이 아예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사진에서) 아빠가 반바지를 입고 개울가에 서 있는데 내 다리가 아빠가 똑같이 생긴 거다. 그게 너무 행복했다. 항상 재형이한테 '다리가 두꺼운 것 같다', '살찐 거 같다'고 말하면 '30년 전부터 그랬었다'고 답한다. 어이없어서 웃다가 '난 이렇게 생겼는데 나한테 없는 것만 원했을까'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내 다리에 대한 장점을 찾기 시작했다. 바지가 짧을수록 내 다리가 빛난다는 걸 알게 됐다"고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엄정화는 "이틀에 한 번은 꼭 운동하려고 한다"며 운동 루틴도 공개했다. 그는 "필라테스랑 웨이트를 꾸준히 하고 있다. 예전에는 기본 몸무게가 56kg이었는데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54kg이 안 되더라. 그래서 작년부터 마음먹고 1일 1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식습관을 바꾼 뒤 52kg까지 감량하게 됐다는 엄정화는 "탄수화물과 당은 줄이고 야식은 생각도 안 했다"며 "관리를 하니까 무대에서도 항상 자신감 있는 것 같다. 지금의 내가 딱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엄정화는 피부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피부과 필수다. 어렸을 때 정말 열심히 다녔다"며 "20~30대 때는 운동으로 몸을 만들기보다 경락 열심히 받고 피부 관리하고 거의 일주일에 2번은 갔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근데 나이가 드니까 귀찮아지더라. 그래도 1년에 2번 정도는 울써마지를 받는다. 콜라겐을 채워주는 타이트닝과 근육을 리프팅 시켜주는 엠페이스도 받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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