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서강준→이준혁, 9월엔 '얼굴 천재'들이 몰려온다 [MD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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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송강, 서강준, 이준혁 / 나무엑터스, 넷플릭스, tvN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센치해지는 계절인 가을을 앞두고 남배우들의 비주얼 향연이 이어진다.

먼저 포문을 여는 건 29일 첫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다. '얼굴 천재'로 불리는 송강의 전역 후 첫 복귀작인 데다 지난 7월 입대한 이준영의 입대 전 마지막 주연작이기도 하다. 피아노를 둘러싼 두 청춘의 우정과 경쟁, 성장을 그리는 작품이다. 공개된 비주얼만으로도 두 배우의 조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이드 인 코리아2' 스틸 / 디즈니+

오는 9일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2'가 공개된다. 현빈을 비롯해 정우성, 우도환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다시 한번 묵직한 누아르를 선보인다. 특히 시즌1으로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거머쥔 현빈이 다시 백기태로 돌아온 점도 기대를 높인다.

이준혁도 다시 수트를 입는다.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오는 10일 티빙에서 먼저 공개된 뒤 14일부터 tvN에서 방송된다. 로또 1등에 당첨되고도 회사를 그만두지 않는 직장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준혁이 최고 시청률 12%를 기록한 '나의 완벽한 비서' 이후 다시 오피스맨으로 돌아온다. 완벽한 비서였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13억원 로또 당첨금을 품고도 출근하는 현실 직장인으로 변신해 또 다른 수트 비주얼을 뽐내고자 한다.

12일에는 KBS2 토일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가 첫 방송된다.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는 현실 공감 멜로로 서강준과 안은진이 호흡을 맞춘다. 지난해 '언더커버 하이스쿨'로 제대 후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서강준이 이번에는 장르물을 벗어나 정통 멜로에 가까운 얼굴로 돌아온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서강준은 짙은 눈빛과 비주얼을 앞세워 10년 차 연인의 설렘과 권태를 동시에 표현할 예정이다.

지창욱 '스캔들' / 넷플릭스

18일에는 넷플릭스 '스캔들'이 출격한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와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를 바탕으로 한 퓨전 사극이다. 24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온 손예진과 함께 지창욱이 조선 최고의 연애꾼으로 변신한다. 현대극부터 액션까지 다양한 얼굴을 보여준 지창욱이 이번에는 한복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9월에는 송강부터 현빈, 이준혁, 서강준, 지창욱까지 장르도 캐릭터도 다른 남배우들이 연이어 출격한다. 청춘물의 교복부터 오피스물의 수트, 누아르와 사극까지 골라 보는 재미도 확실하다. 이제부터 그냥 즐길 준비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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