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 8이닝 1실점? 로건도 6이닝 무실점! 삼성과 평행선 계속된다…"로건 좋은 피칭, 김현수는 김현수다웠어" [MD인천]

마이데일리
9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와 KT 위즈 경기. KT 이강철 감독이 경기 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인천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이기면 KT 위즈도 이긴다. KT가 삼성과 평행선을 이어갔다.

KT는 23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KT는 64승 3무 41패로 1위를 굳건히 지켰다. '2위' 삼성도 NC에 2-1로 승리, 양 팀의 승차는 여전히 1경기다.

삼성 선발 크리스 페덱이 8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KT 선발 로건 앨런도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5승(1패)을 기록했다. 시즌 첫 무실점 투구다. 이어 스기모토 코우키(1⅔이닝 무실점)가 홀드, 박영현(1⅓이닝 1실점)이 세이브를 따냈다.

크리스 페덱이 마운드에서 사인을 보내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로건 앨런이 공을 던지고 있다./KT 위즈 제공

타선은 장단 9안타로 3점을 냈다. 결승타를 친 김현수가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권동진이 3타수 3안타 1타점, 샘 힐리어드가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승부는 1회 갈렸다. 1회 2사 2, 3루에서 김현수가 결승 2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2회 1사 2루에서 권동진이 쐐기 1타점 적시타를 보탰다.

경기를 마친 뒤 이강철 감독은 "로건이 선발 싸움에서 좋은 피칭으로 6이닝을 잘 막아줬다. 이어 등판한 스기모토와 박영현이 타이트한 상황에서도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타선에선 김현수와 권동진이 귀중한 적시타를 쳐줬다. 1회초 2사 2, 3루에서 자칫 득점 없이 끝날 수 있었는데, 김현수가 김현수답게 적시 2루타를 치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회초에 곧바로 권동진이 적시타를 치면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했다.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 경기. KT 김현수가 4회초 1사에 안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9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와 KT 위즈 경기. KT 권동진이 3회말 1사에 3루타를 친 후 주루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이날 17000명의 관중이 인천을 찾았다. 이강철 감독은 "한 주간 선수들 모두 고생 많았다. 원정 경기에서 열심히 응원해 주신 팬분들에게도 감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최원준은 선수 관리 차원에서 교체됐다. 파울로 인한 통증도 사라졌다. 최원준도 "상태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페덱 8이닝 1실점? 로건도 6이닝 무실점! 삼성과 평행선 계속된다…"로건 좋은 피칭, 김현수는 김현수다웠어" [MD인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