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명진스님 입적에…"부디 극락왕생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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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명진스님 /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규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명진스님을 애도하며 슬픔을 드러냈다.

김규리는 23일 자신의 SNS에 "비보를 이제야 접했습니다. 존경하는 명진스님께서…입적하셨다는 소식이…"라며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과거 라디오 방송국 복도에서 명진스님과 마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김규리의 모습이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김규리는 "스님과는 tbs '김규리의 퐁당퐁당' 때 인연이 있다"며 "매 방송 때마다 우리 퐁당퐁당 청취자들께 삶의 지혜를 알려주셨다. 이제 명진스님의 시원시원한 말씀을 들을 수가 없다니 깊은 애도를 표한다. 부디 극락왕생하시기를 발원한다"고 진심 어린 추모의 뜻을 전했다.

1969년 해인사 백련암에서 출가한 명진스님은 조계종 중앙종회 부의장과 서울 강남구 봉은사 주지 등을 역임한 불교계 대표 원로다.

명진스님은 22일 오전 9시 38분 제주 서귀포시 하예포구 인근 해상에서 물에 뜬 채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해경은 명진스님이 프리다이빙 연습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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