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허남준이 데뷔 7년 만에 개최한 첫 단독 팬미팅을 마치고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허남준은 23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준회원 오늘을 잊지 않을게요. 건강하십시오.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는 허남준의 모습이 담겼다. 무대 위에서 밝게 웃는 모습부터 공연을 마친 뒤 팬들을 바라보는 순간까지 첫 팬미팅의 벅찬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허남준은 지난 22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첫 단독 팬미팅 ‘2026 HEO NAM JUN FANMEETING ‘HEO’s NEXT?’ in SEOUL’을 개최했다. 지난 2019년 영화 ‘찻잔처럼’으로 데뷔한 이후 약 7년 만에 처음 마련한 단독 팬미팅이다.
이날 허남준은 그룹 데이식스의 ‘좋아합니다’를 부르며 팬미팅의 문을 열었다. 평소 친분이 있는 데이식스 영케이는 허남준이 무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직접 노래를 가르쳐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부르던 중에는 감정이 북받친 듯 노래를 잠시 멈추고 무대 아래로 내려갔다. 마음을 추스른 뒤 다시 팬들 앞에 선 허남준은 자신을 기다리고 응원해준 팬들을 향해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영케이와 나눈 메시지도 공개했다. 영케이는 팬미팅을 마친 허남준에게 “울었냐?”라고 물었고, 허남준은 해당 메시지를 캡처해 올리며 “끝나자마자 휴대전화로 본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도 네가 레슨해줘서 자신 있게 불렀어. 고마워”라며 팬미팅 오프닝 무대를 도와준 영케이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의 유쾌하면서도 끈끈한 우정이 훈훈함을 더했다.
허남준의 첫 단독 팬미팅은 공식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그는 오는 10월 12일 일본 도쿄 타치카와 스테이지 가든에서 팬미팅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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