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사비뉴 영입에 한 발 더 나아갔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1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 윙어 사비뉴를 영입하기 위해 8600만 파운드(약 1640억 원) 규모의 합의를 마쳤다고 사비뉴의 조국 브라질에서 나온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고 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손흥민(LAFC)이 팀을 떠나자 사비뉴 영입을 노렸지만, 맨시티는 그를 판매할 생각이 없었다. 결국 사비뉴 영입을 포기했다. 이후 공격진의 극심한 부진으로 강등 위기까지 몰렸다.
간신히 잔류에 성공한 토트넘은 올여름 다시 한번 사비뉴 영입을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과 달리 맨시티도 사비뉴 이적에 열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브미스포츠'는 브라질 매체 'GE 글로부'를 인용해 "토트넘은 이제 맨시티에서 사비뉴를 영입하기 위한 1억 유로(약 1630억 원) 규모의 구단 역대 최고액 계약 성사에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이어 "계약은 이번 주 안에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토요일 열리는 브렌트퍼드와의 리그 개막전에 22세 사비뉴를 출전시킬 수 있도록 제때 선수 등록을 마치기 위해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며 "이 이적료는 맨시티 구단 역대 최고 매각액이다. 현재 기록은 훌리안 알바레스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매각하면서 받은 7500만 유로(약 1220억 원)다"고 했다.
사비뉴는 토트넘 이적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맨시티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사비뉴 영입을 마무리한 뒤 추가 공격진 보강에 나설 예정이다.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적시장 마감 전까지 3명의 공격수를 영입할 계획이다.
현재 토트넘은 사비뉴의 팀 동료 오마르 마르무시와 연결되고 있다. 코디 각포(리버풀), 페드루 네투(첼시)도 토트넘의 영입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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