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발 제외' LAFC 감독…"교체 투입해 경기 흐름 변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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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콜로라도와의 2026시즌 MLS 원정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손흥민이 콜로라도와의 2026시즌 MLS 원정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교체 출전한 LAFC가 최근 메이저리그사커(MLS) 2연패 부진을 이어갔다.

LAFC는 20일 미국 콜로라도 커머스시티에서 열린 콜로라도 래피즈와의 2026시즌 MLS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LAFC는 콜로라도전 패배로 10승4무7패(승점 34점)의 성적과 함께 서부 컨퍼런스 3위를 기록하게 됐다. LAFC는 리그 선두 밴쿠버(승점 37점)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LAFC의 손흥민은 콜로라도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후반 19분 교체 출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5월 열린 샌디에이고전 이후 14경기 만에 LAFC의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손흥민은 콜로라도전에서 후반전 추가시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골키퍼 한센에 잡혔다.

손흥민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LAFC는 콜로라도전에서 전반 22분 공격수 에보비세가 자책골을 허용해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에보비세는 프리킥 상황에서 콜로라도의 마지즈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왼발로 걷어내려 했지만 자책골을 기록했다. LAFC는 콜로라도전에서 전반전 동안 상대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고 LAFC의 도스 산토스 감독은 후반 19분 샤펠버그와 틸만을 빼고 손흥민과 부앙가를 출전시켜 공격에 변화를 줬지만 LAFC는 득점에 실패하며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LAFC는 북중미월드컵 이후 지난달 18일 열린 LA갤럭시전을 시작으로 20일 열린 콜로라도전까지 한달 남짓한 기간 동안 9경기를 치렀다. LAFC는 콜로라도 원정 경기 3일 후 포틀랜드를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르는 등 강행군을 이어가야 한다.

LAFC의 도스 산토스 감독은 콜로라도전을 마친 후 야후스포츠 등을 통해 "결과가 실망스럽다. 최근 2경기에서 실점한 두 골은 너무 쉽게 내줬다. 콜로라도전처럼 허무하게 실점하는 것은 너무하다. 우리 팀은 미숙한 모습을 보였다"는 뜻을 나타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과 부앙가를 교체 투입한 것에 대해선 "그들이 들어와서 분위기를 바꿀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경기는 우리가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아쉽게도 그렇게 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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