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올림픽유산협회(회장 조현재)가 한국체육대학교 올림픽연구센터(센터장 장익영)와 손을 맞잡았다. 19일 한국체육대학교 올림픽연구센터에서 대한민국의 소중한 올림픽 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계승하고 올림픽 연구와 교육 및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올림픽유산협회는 2025년 6월 23일 '올림픽데이'에 창립됐다. 대한민국 올림픽 유산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체육대학교 올림픽연구센터는 2019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승인을 받아 설립됐다. 올림픽 연구와 교육으로 대한올림픽운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해왔다. 두 기관의 이번 협약으로 올림픽 가치 확산과 정신계승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협력해 대한민국이 축적해 온 올림픽 관련 기록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연구와 교육에 활용한다. 올림픽 유산을 과거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세대와 공유할 수 있는 사회적·교육적 자산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공동 주요 목표로 삼는다. 또 올림픽 유산의 보존·계승을 위한 현장 중심의 활동과 학술적 연구를 연계한다.
대한민국은 1988 서울하계올림픽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하며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치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올림픽을 치르며 축적된 다양한 기록과 이야기, 인적·물적 자산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계승하는 것은 큰 의미를 지닌다. 대한민국 스포츠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올림픽운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된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동연구와 학술행사, 교육사업, 올림픽 유산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연구 성과와 관련 자료를 공유한다. 대한민국의 올림픽 유산을 국내외에 알리고, 올림픽 정신과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도 강화해 나간다.
장익영 한체대 올림픽연구센터장은 "한국올림픽유산협회는 스포츠에 많은 경륜을 갖고 계신분들이 많다. 학술적 서포트와 현장 중심의 소통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재 한국올림픽유산협회는 "올림픽의 가치실현과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으로 한체대 올림픽연구센터와의 업무협약은 시너지가 될 것이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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