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빠진' 빅뱅, 4년 4개월만 돌아왔는데도 달랐다…20년 지나도 관심은 여전 [MD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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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코첼라 무대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강산이 두 번 흐르는 동안에도 그룹 빅뱅(BIGBANG)의 영향력은 그대로였다.

빅뱅은 지난 19일 싱글 'BiiiG'를 세상에 내놨다. 약 4년 4개월 만에 내놓은 신곡임에도 발매 한 시간 만에 멜론 TOP100 정상에에 직행한 데 이어 21일 오전 0시 기준까지 1위를 굳건히 수성하는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쓸며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앞서 지드래곤이 태양, 대성과 함께한 'HOME SWEET HOME'으로 빅뱅의 화려한 귀환을 예열한 바 있다. 해당 곡은 멜론 월간차트 1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미국 코첼라 등 대형 페스티벌 무대까지 함께하며 세 사람이 보여줄 3인 체제 빅뱅의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데뷔 20년이 지난 그룹이 긴 공백을 깨고 내놓은 신곡으로 다시 음워차트 정상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누리꾼들 역시 "20년 차인데 하루 종일 1위라니 대단한다" "지용이형 이게 끝 아니지?" "빅뱅의 끝이 아닌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 등 반응과 함께 곡에 대한 호불호를 쏟아내며 향후 앨범에 대한 기대감까지 드러내는 중이다.

신곡 공개전까지만 해도 탑의 빈자리와 20주년 기념 신곡이 싱글이라는 점, 콘서트 티켓팅 방식 등을 두고 여러 아시움과 잡음이 존재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한 이러한 논란들과 별개로 'BiiiG'가 공개되자 곧바로 차트 정상에 오르며 곡에 대한 호불호가 갈릴지언정 빅뱅이라는 이름을 향한 대중들의 관심이 여전히 크다는 사실만큼은 확인됐다.

여기에 20주년 고양 콘서트는 일반 예매 당시 약 21만 명이 동시에 몰려 3회 공연이 22분 만에 매진됐다. 빅뱅은 과거에도 'HOME SWEET HOME' 음원 공개 이후 무대를 통해 곡의 평가를 뒤집어온 팀인 만큼 'BiiiG'가 오는 콘서트에서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도 관심사다.

20년이 지나도 신곡이 나오면 음원 차트 지형이 요동치고, 단독 콘서트를 열면 21만명이 넘는 인파가 한 번에 예매창으로 몰려든다. 빅뱅에게 단순히 20년 차라는 수식어를 넘어 K팝의 레전드라는 찬사가 따라 붙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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