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팬 웃는다, 문보경 22일 만에 홈런→오지환 백투백 홈런…고영표 1300이닝 금자탑에도 패전 위기+허경민 어지럼증으로 이탈 [MD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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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 경기. LG 문보경이 4회말 첫 타자로 나와 안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 LG 오지환이 4회말 1사 1루에 친 타구를 내야수 실책에 출루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잠실 김경현 기자] LG 트윈스가 더 무서워진다. 침묵하던 문보경과 오지환이 홈런포를 신고했다.

LG와 KT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시즌 15차전 맞대결을 치르고 있다.

KT가 선취점을 냈다. 1회 1사 1, 2루에서 샘 힐리어드가 선제 1타점 적시타를 뽑았다.

LG가 0-1로 뒤진 4회 1사 1루. 문보경이 고영표의 5구 커브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 홈런을 뽑았다. 시즌 9호 홈런. 지난달 29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22일 만에 손맛을 봤다.

이어 오지환이 4구 체인지업을 타격, 역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9호 홈런. 또한 올 시즌 29번째 백투백 홈런이기도 하다.

1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조원동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KT위즈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KT 고영표가 6회초 1사 3루서 교체되고 있다./마이데일리

한편 경기는 5회가 끝난 가운데 LG가 3-1로 앞서 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고영표는 패전 위기에 몰린다. 고영표는 2회 두 번째 아웃을 잡으면서 통산 1300이닝 고지에 올랐다. KBO리그 47번째 대기록. KT 소속 선수 중 첫 1300이닝이기도 하다.

5회말 수비 시작과 동시에 허경민이 빠졌다. 류현인이 3루로 들어가고, 그 자리에 오윤석이 들어갔다. KT 관계자는 "경기 도중 어지럼증을 느껴 보호 차원 교체다. 병원 검진 계획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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