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에게는 끔찍한 성적, 279억 줘야 해서 결별 어렵나" 타율 .066 김하성 충격, 美 혹평만 쏟아내다…교체 출전조차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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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언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김하성에게는 끔찍한 성적이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은 언제 반등할 수 있을까.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입성 후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31경기에 나와 5안타 4타점 5득점 타율 0.066에 머물고 있다. 6월 4일(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안타는 없으며, 최근 4경기 연속 경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약 279억) 계약을 맺었지만, 한국에서 비시즌을 보내던 중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악재가 닥쳤다. 이로 인해 2년 연속 개막전 출전이 불발됐고, 5월이 되어서야 복귀했지만 성적은 좋지 않다. 7월에는 통증 재발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겨우 방출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짐 자비오와 마우리시오 두본이 존재로 인해 기회를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

미국 매체 스포팅뉴스는 "블리처리포트는 김하성과 애틀랜타의 계약을 가장 좋지 않은 계약 중 하나로 꼽았다. 애틀랜타 구단 프런트가 2025년에 김하성에게 확인했던 모습은 성적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라며 "김하성은 올 시즌 31경기에 나와 타율 0.066 출루율 0.165 장타율 0.066을 기록하고 있다. 2루타, 3루타, 홈런 등 장타는 하나도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하성이 득점 성공 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김하성에게는 끔찍한 성적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손가락에 찢어진 힘줄 부상을 입었던 것이 아직도 김하성을 괴롭히고 있는 게 아닌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라며 "애틀랜타가 김하성과 결별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을까. 경기에서 활용하지 못하는 선수에게 2000만 달러를 지급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쉽게 결별하기 어려운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면서 540경기 418안타 47홈런 200타점 229득점 타율 0.242를 기록했다. 특히 2023시즌에는 152경기 140안타 17홈런 60타점 84득점 타율 0.260 OPS 0.749를 기록하며 아시아 야수 최초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부상 악령 속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애틀랜타로 오는 어려운 시즌을 보냈다. 48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은 이보다 더 어렵다.

과연 언제 살아날 수 있을까.

김하성이 주루 플레이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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