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향 "촬영할 때 기저귀 차고… 아무도 몰랐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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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이휘향이 기저귀를 차고 촬영에 임했다.

이휘향은 22일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영화 '가족 여행'으로 찾아온다.

그는 영화 속 치매 환자의 삶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한 달 동안 부산에 머물며 치매 요양원과 치매 환자들이 다니는 노래 교실 등 함께 생활했다. "촬영할 때 기저귀를 차고 했다. 촬영팀도 몰랐다"며 치매 환자 연기를 위한 남다른 열정을 설명해 현장을 숙연하게 만든다.

이휘향은 "연기 활동을 그만두려고 했다"는 고백도 한다. 이어 "5, 6년 전부터 마음에 변화가 찾아왔다. 악역을 너무 몰아서 계속해 오다 보니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들었다"며 "없는 화를 계속 내 안에서 만들어내야 하니까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한다.

방송은 22일 오후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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