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신임 경남투자청장 이장희 전 KOTRA 관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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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희 신임 경남투자청장. /경남도.
이장희 신임 경남투자청장. /경남도.

[포인트경제] 경남의 투자유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신임 경남투자청장에 30년 경력의 코트라(KOTRA) 출신 글로벌 투자유치 전문가가 새롭게 수혈된다.

20일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신임 경남투자청장에 이장희 전 코트라 무역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경남투자청장은 국내외 투자유치 전략 수립부터 유망 투자기업 발굴, 유관기관 협력 등 지역 투자 유치 총괄 업무를 이끄는 핵심 직위다.

이번 경남투자청장 선발은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방식으로 추진됐다. 지난달 15일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같은 달 29일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한 뒤, 서류 전형과 영어 면접, 직무 및 인성 면접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다.

이번에 내정된 이장희 내정자는 코트라에서 약 30년 동안 재직하며 해외 투자 및 통상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은 베테랑이다. 그는 코트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을 시작으로 유럽연합(EU) 본부가 위치한 벨기에 브뤼셀 무역관장,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무역관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의 한국 투자유치는 물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를 다방면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코트라 본사 재직 시절에는 투자전략팀장과 해외투자·유턴지원실장을 맡아 국가 차원의 통상 분야 핵심 전략을 수립하는 중책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 내정자는 앞으로 경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국내외 잠재 투자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투자 네트워크를 대폭 확대하고 기업별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경남의 기존 주력 산업은 물론이고, 미래 성장성이 높은 신산업 분야의 우수 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이 내정자가 수십 년간 쌓아온 해외 현장 경험과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남투자청의 투자유치 역량을 극대화하고, 국내외 기업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이장희 내정자는 해외 현장 경험과 투자전략 분야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검증된 투자유치 전문가"라며 "코트라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남의 투자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과감히 발굴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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