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복귀전을 앞둔 이강인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는 오는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말라가를 상대로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를 치른다. AT마드리드에 합류한 이강인은 지난 9일 서울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치른 프리시즌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AT마드리드 데뷔전을 치렀고 지난 15일 열린 마르세유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선 선발 출전해 경기력을 점검했다. 이강인은 AT마드리드 합류 이후 경기력을 끌어 올리며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첫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강인의 프리시즌 경기 활약은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 등은 이강인의 마르세유전 활약에 대해 '이강인은 몇 차례 좋은 패스를 했고 그중 가장 좋았던 것은 루크만에게 연결한 패스였다. 이강인은 확실히 경기장에서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이강인은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 등은 17일 'AT마드리드에게 이번 프리시즌은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다. 어떤 전략이 팀에 가장 적합한지 판단하고 결론 내리기가 어렵다'며 '새로운 시도가 이어지고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출전 시간을 확보하고 있다. AT마드리드는 여러 라인업과 실험을 한 경기에서 말라가와의 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어떤 것이 팀에 가장 잘 맞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프리시즌 동안 몇 가지 의문점이 있었지만 확신을 주는 부분도 있다. 섣부른 결론을 내리기는 이르지만 이강인이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긍정적이었다. 이강인은 AT마드리드의 공격적인 스타일과 시메오네 감독의 전술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직선적인 플레이로 중원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AT마드리드의 시메오네 감독은 맨시티전이 끝난 후 "북중미월드컵 4강 이상 진출한 선수가 10명이 있다. 그 선수들의 팀 합류가 늦었고 분명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주축 선수들의 프리시즌 합류가 늦어 새 시즌 준비에 대한 어려움을 전하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이강인이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AT마드리드가 말라가를 상대로 알바레스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루크만, 이강인, 시메오네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히울만과 바리오스는 중원을 구성하고 그리말도, 한코, 푸빌, 요렌테가 수비를 맡을 것으로 예상했다. 골키퍼는 오블락이 출전할 것으로 점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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