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쏘니 '감독 경질 사태' 대위기...리그스컵 탈락으로 1년 만에 입지 흔들, "지도력 도마에 올랐다"→LAFC 팬들도 "나가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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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패션풋볼'에 따르면 LAFC의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의 입지에 위기가 찾아왔다./LAFC 제공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LAFC의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위기를 맞이했다.

LAFC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샌디에이고와의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0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손흥민(LAFC)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35분 데니스 부앙가의 패스르 받아 슈팅을 시도하려 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손흥민은 후반 10분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잡아 왼발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여러 차례 공세를 펼치고도 득점에 실패했고 LAFC는 후반 44분 페널티킥(PK)으로 결승골을 헌납했다.

LAFC는 지난 14일 2026 리그스컵에서 조기 탈락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예상이 됐으나 최종 5위로 4위까지 주어지는 토너먼트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리그스컵 탈락에 이어 리그에서도 패배하며 도스 산토스 감독의 입지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멕시코 ‘패션풋볼’은 “LAFC가 리그스컵에서 탈락한 뒤 샌디에이고전에서도 패배하면서 도스 산토스 감독의 지도력이 도마에 올랐다”고 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올시즌을 앞두고 LAFC의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시즌 초반에도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지 못했고 최근에도 마찬가지다. 특히 전반기에 손흥민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하면서 논란이 됐다. 손흥민의 도움은 늘어났지만 반대로 득점이 줄어들면서 비판을 받았다.

16일 BMO 스타디움에서 LA FC와 샌디에이고의 19라운드 경기. 선발 출전한 LA FC 손흥민./LA FC 제공

후반기 시작 후 연승을 이어나가며 흐름을 타는 듯했으나 다시 답답한 흐름으로 위기에 놓이게 됐다. LAFC 팬들 또한 최근 구단 SNS에 "그를 경질해야 한다", "새 감독을 찾아라" 등의 반응으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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