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MC몽(46)이 차가원 원헌드레드레이블 회장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도 4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과 함께한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MC몽은 1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지난 14일~16일 3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2026 MC몽 콘서트 한여름 밤의 아이스 깨끼 서울'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MC몽이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1층부터 2층 객석까지 관객들로 빼곡하게 들어차 있어 빈자리를 찾아보기 어려운 모습이다.

특히 최근 차 회장과 관련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MC몽은 사진과 함께 '8월 아름다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글을 남기며 공연을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MC몽은 부산으로 자리를 옮겨 또 한 번 팬들을 만난다. 오는 29일 부산 KBS홀에서 '2026 MC몽 콘서트 한여름 밤의 아이스 깨끼 부산'을 개최한다.
한편, MC몽의 전 동업자 차 회장은 지난 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탐사보도 PD수첩'은 MC몽이 차 회장과 해외 카지노에서 도박을 했고, 그 자금에 회삿돈이 쓰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MC몽은 "회삿돈을 썼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린가"라며 공개적으로 부인했고, MBC를 상대로 1,000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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