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박보경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남편 진선규와의 과거 추억을 전한다.
1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계정에는 '쌀이 떨어져 보경의 금목걸이까지 팔아야 했던 형편'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유재석이 "쌀이 떨어져 어머니가 고3 때 선물해 주신 목걸이를 팔았다고 들었다"고 말을 꺼내자, 박보경은 "매일 밥을 해 먹는 게 아니다 보니 몰랐는데, 어느 날 쌀통이 싹 비어있는 걸 알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같은 상황에서도 나와 남편이 받은 충격은 달랐다. 나는 목걸이를 팔아 쌀을 채워 넣어야겠다고 생각한 반면, 남편은 일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며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차피 대학에 합격했으니 목걸이로서의 역할은 다했다는 생각으로 망설임 없이 팔았다"며 "하지만 그 후로 남편은 쌀이 떨어지는 게 미안했는지 밥을 잘 먹지 않았다"고 덧붙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보경은 최근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디 두아'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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