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셀레나 고메즈(34)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고메즈 측 변호인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고메즈 측 변호인 매튜 S. 로젠가트는 성명을 통해 "셀레나 고메즈가 사기나 기타 불법 행위에 연루되었다는 주장은 사실적으로나 법적으로 전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이러한 허위 주장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근거 없는 소송에 대해 기각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투자자들은 2021년 설립된 정신건강·웰니스 스타트업 '원더마인드 글로벌'에 약 120만 달러(약 17억 원)를 투자했으나, 고메즈가 자신들을 속였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투자자들은 원더마인드가 "수익성 있는 독보적인 정신건강 및 웰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와 리더십, 자원을 갖추고 있다"는 말에 속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고메즈가 자신의 인지도를 이용해 "마케팅 책임자로서 회사를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하는" 계약상 의무를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파트너십은 존재하지 않았고, 계획은 실현되지 않았으며, 전용 앱조차 개발되지 않았다"며 원더마인드가 3년 동안 조용히 무너져 내리는 동안 고메즈가 냉혹한 현실을 숨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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