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구구단 출신 소이(30·장소진)가 결혼 당일 프러포즈 당시를 추억했다.
소이는 16일 자신의 계정에 "캐나다 여행 중 유일하게 하필 씻지도 않은 쌩얼에 츄리닝 차림으로 프로포즈를 받았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소이는 "평소엔 눈치가 꽤 빠른 편인데도 이날은 너무 피곤하고 초췌했던 덕분에 프로포즈 받을 거라고는 1도 예상 못 했다"며 "어떤 프로포즈를 받을까 항상 나름의 로망이 있었는데, 이런 날 프로포즈를 받다니. 진짜 내 인생 평생 잊지 못할 추억 중 하나가 된 날. 고마워 내 사랑. 이제 진짜 잘 살아보자 우리"라고 신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프러포즈 현장에서 꽃을 든 소이의 모습이 담겼다. '소진아, 나랑 결혼해 줄래?'라는 문구가 적힌 커다란 현수막, 반짝이는 'MARRY ME' 조명, 빨간 장미 꽃잎으로 만든 하트, 다이아몬드 반지 모양의 풍선 등 신랑 유종민 변호사가 준비한 로맨틱한 순간이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
또 소이는 명품 주얼리 브랜드 C사의 커플 시계 두 점부터 커다란 다이아몬드가 박힌 프러포즈링, 프랑스의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 B사의 결혼반지 등을 자랑해 부러움을 더했다.

소이는 이날 유종민 변호사와 결혼한다. 앞서 지난 6월 "제 삶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준 사람과 평생을 함께할 약속을 하게 됐다"며 "오는 8월, 저희는 부부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고 직접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소이는 2016년 그룹 구구단으로 데뷔했다. 2020년 팀 해체 이후 연기와 인플루언서 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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