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오디세이'의 배우 앤 해서웨이(43)가 최근 크롭톱을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한 뒤 임신한 배가 가짜라는 온라인상의 억측에 대해 재치 있게 해명했다.
해서웨이는 지난 9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새 영화 '오크 스트리트의 마지막 날' 시사회 참석을 준비하는 영상과 함께 "가짜 머리, 진짜 배"라는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이날 해서웨이는 긴 트레인이 늘어진 연한 파란색 하이넥 크롭톱을 입고 만삭의 D라인을 드러냈다. 여기에 헐렁한 청바지와 상의 안감 색상에 맞춘 빨간색 하이힐을 매치해 우아한 연출을 선보였다.
그러나 해서웨이의 시사회 모습이 소셜 미디어에 확산하자 일부 누리꾼들은 그의 배가 보형물 같아 보인다며 황당한 주장을 제기했다.
한 누리꾼은 "사진 찍기 좋을 정도로 완벽하게 둥근 배는 마치 아마존의 '실리콘 임신 6~8개월' 상품 설명에서 바로 꺼낸 것 같다"라며 "진짜 임신처럼 보이지 않는다. 할리우드 소품팀이 이번에 일을 제대로 냈다"라는 비꼬는 댓글을 남겨 눈총을 받았다.
한편 해서웨이는 그동안 난임과 유산으로 인한 마음고생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과 공감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2024년 매거진 '배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는 첫 아이를 갖기 전인 2015년에 유산을 경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큰 아픔을 딛고 찾아온 셋째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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