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합천공설운동장 노찬혁 기자] 13개 대학 대표 선수들이 우승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은 12일 합천군민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 '水려한 합천 제21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인제대 조정원, 상지대 이준우, 경희대 박민서, 동의대 이우창, 건국대 김슬찬, 한남대 표준명, 아주대 이규택, 칼빈대 권혁정, 중앙대 황지성, 수원대 지석원, 초당대 김정흠, 용인대 김민서, 순복음총회 신우택이 참석했다.
박한동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가 가는 방향에 대학 선수들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갖게 될지 기대된다. 선수들이 가는 길에 제도적으로, 행정적으로 잘 도와주겠다.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회 동안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유럽 구단과 교류를 갖고 10일 정도 합천에 선수들을 보러 온다. 우리 대학에 어떤 선수가 있는지 교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그동안 선수들은 가는 방향을 잘 몰랐을 뿐이다. 길을 우리가 열어주면 된다. 자기 위치에서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각 팀 선수들이 출사표와 함께 각오를 다졌다. 한남대 표준명은 "우리의 발걸음이 곧 역사"라며 "지난해 한남대가 대학축구 최초 4연패를 달성했다. 올해 그걸 깰 수 있는 건 오직 우리"라고 했다.
건국대 김슬찬은 "유비무환"이라며 "미리 준비되어 있으면 근심이 없다는 뜻이다. 우리는 긴 하계훈련을 통해 잘 준비했다. 경기장에서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동의대 이우창은 "원팀"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동의대에 대해 잘 알았으면 좋겠다. 똘똘 뭉쳐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희대 박민서는 "절치부심"이라며 "태백에서 16강 탈락했다. 아쉬운 점을 긴 훈련을 통해 노력했고, 우승을 위해 보완했다"고 했다. 상지대 이준우는 "기본부터 충실히"라며 "기본 없이 아무것도 이루어질 수 없다. 생활이나 운동장에서 기본을 중요시하고 있다"고 했다. 인제대 조정원은 "초신성"이라며 "우리는 떠오르는 강팀"이라고 했다.
순복음총회 신우택은 "고진감래"라며 "대회를 준비하며 많이 고생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대 김민서는 "행동"을 언급하며 "팀 구호가 행동, 의지다. 행동을 해야 의지가 따라온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초당대 김정흠은 "최선"이라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대 지석원은 '단합'을 언급하며 "대회를 준비할 때부터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단합을 강조했다. 단합한다면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중앙대 황지성은 3관왕을 목표로 삼으며 "올 시즌 2번의 우승을 차지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3관왕 목표를 이루겠다"고 했다.
칼빈대 권혁정은 동의대와 같은 '원팀'을 출사표로 꼽았다. 그는 "감독님이 원팀을 강조하신다. 원팀으로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가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아주대 이규택은 "우리는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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