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폴 포그바가 AS 모나코와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2일(이하 한국시각) "포그바가 단 6경기 출전에 그친 끝에 상호 합의 하에 모나코를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 포그바는 탈압박과 시야, 장거리 패스가 강점으로 꼽힌다.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팀에 합류한 포그바는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2012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맞았다. 4시즌 동안 178경기 34골 31도움을 올리며 9개의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2016년 맨유로 돌아온 포그바는 226경기에 출전해 39골을 기록하며 카라바오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끌었고,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우승에 기여했다.
2022년 맨유와 이별한 포그바는 유벤투스로 복귀했다. 그러나 유벤투스 2기 시절에는 잦은 부상에 시달렸고, 테스토스테론 검출로 도핑 적발되어 1년 6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유벤투스와 계약을 끝낸 뒤 모나코에서 재기를 노렸다.
하지만 부상이 다시 발목을 잡았다. 포그바는 지난 시즌 모나코에서 6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결단을 내린 모나코는 포그바와의 계약을 종료할 방침이다.

매체는 "포그바와 모나코는 2년 계약을 맺은 지 불과 1년 만에 계약을 종료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모나코는 포그바가 예전의 컨디션을 회복하기를 바랐으나,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포그바는 모나코의 프리시즌 투어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으며, 이로 인해 수개월 동안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우려된다. 상호 계약 해지에 대한 논의는 몇 주 전부터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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