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형 약국 운영 경험 나눈다… 메가팩토리 첫 가맹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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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팩토리약국이 창고형 약국의 운영 방식과 점포 개설 절차 등을 안내하는 첫 가맹설명회를 열고 참여 약사를 모집한다. / 시사위크 DB
메가팩토리약국이 창고형 약국의 운영 방식과 점포 개설 절차 등을 안내하는 첫 가맹설명회를 열고 참여 약사를 모집한다. / 시사위크 DB

시사위크=김두완 기자  국내에서 처음 창고형 약국을 선보인 메가팩토리약국이 첫 가맹설명회를 열고 가맹점 모집에 나선다. 지난해 성남에서 시작한 창고형 약국 모델을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확대하는 단계에 들어간 것이다.

12일 메가팩토리약국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중 약사를 대상으로 가맹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일정과 장소는 참가 신청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창고형 약국의 운영 구조와 브랜드 운영 방향을 비롯해 매장 공간 구성, 상품 진열 방식, 가맹 조건, 점포 개설 절차 등을 안내한다. 기존 약국을 메가팩토리약국으로 전환하거나 신규 개설을 검토하는 약사가 참여 대상이다.

메가팩토리약국은 지난해 6월 경기 성남에 첫 점포를 열었다. 일반 약국보다 넓은 매장에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생활건강·뷰티용품, 반려동물 관련 제품 등을 품목별로 진열한 형태다.

소비자는 진열된 제품의 성분과 함량, 가격 등을 직접 비교할 수 있다. 매장에 상주하는 약사에게 제품 설명과 복용법을 듣고, 건강 상태나 기존에 복용하는 약과의 상호작용도 확인한 뒤 구매할 수 있다. 일부 일반의약품과 건강 관련 제품은 가격 경쟁력을 갖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맹사업 추진은 올해 초부터 가시화됐다. 메가팩토리약국은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에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를 등록했다. 가맹사업자는 같은 상표를 사용하는 가맹점에 상품과 교육, 영업 방식 등을 제공하고 그 대가를 받는다.

메가팩토리약국은 현재 경기 성남점과 서울 금천구 홈플러스에 입점한 서울점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수원 이마트 광교점에 세 번째 점포를 열 예정이다. 성남점 개점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세 번째 점포 개설과 가맹점 모집을 함께 추진하는 셈이다.

첫 가맹설명회는 메가팩토리약국이 직영점 중심의 점포 확대에서 벗어나 가맹 방식으로 창고형 약국을 확산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신청과 가맹 관련 문의는 메가팩토리약국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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