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호날두♥로드리게스 전격 결혼, "혼인신고 마쳤다"[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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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게스, 호날두./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와 조지나 로드리게스(32)가 마침내 공식 결혼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오랜 연인 관계를 이어온 두 사람이 이날 포르투갈 카스카이스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호날두./소셜미디어

호날두와 로드리게스는 공동 인스타그램 계정에 두 사람의 손이 겹쳐진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모두 심플한 금색 결혼반지를 끼고 있었으며, 게시물에는 "C❤️G"라는 해시태그가 함께 덧붙여졌다.

10년 가까이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의 첫 만남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로드리게스가 판매원으로 일하던 마드리드의 구찌 매장에서 두 사람은 처음 만났다.

로드리게스는 2025년 5월 보그 아라비아와의 인터뷰에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를 느꼈다. 마치 평생 알고 지낸 사이 같았다"며, "처음 손을 잡았을 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평화와 에너지를 느꼈다"고 회상했다. 이어 "우리처럼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그 강렬한 끌림이 무엇인지 안다. 첫 만남에서 느낀 설렘은 시간이 흐르며 더욱 깊어지고 성숙해졌다"고 덧붙였다. 호날두 역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조지나다'에서 이렇게 빨리 마음이 통할 줄은 몰랐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가 내 인생의 짝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두 사람이 만났을 당시 호날두에게는 이미 아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와 쌍둥이 남매 에바, 마테오가 있었다. 이후 두 사람은 2017년 11월 첫 딸을 함께 얻었다.

로드리게스, 호날두./소셜미디어

2021년 10월에는 초음파 사진과 함께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2022년 4월 안타까운 비극을 맞이했다. 쌍둥이 중 아들이 출산 과정에서 세상에 전해지지 못한 것이다. 당시 두 사람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깊은 슬픔 속에 아들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가슴이 아프다. 이는 모든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이라며, "함께 태어난 딸(벨라)의 존재만이 이 힘든 순간을 희망과 행복으로 이겨낼 힘을 준다"고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커플은 결실을 맺기까지 여러 차례 결혼설에 휩싸였다. 호날두는 2024년 7월 한 피트니스 브랜드 영상에서 "클럽에서 훈련하지 않을 때는 아내와 함께 집에서 운동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로드리게스를 "아내"라고 불러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2025년 8월 약혼을 공식 발표했다. 당시 로드리게스는 인스타그램에 화려한 약혼반지 사진과 함께 "네, 이번 생은 물론 제 모든 삶을 당신과 함께할 거예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지난 7월 스페인 마요르카에 도착한 두 사람의 약지에 반지가 끼워져 있는 모습이 포착되고, 페이지 식스 등 외신을 통해 눈부신 반지가 조명받으면서 비밀 결혼설이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그리고 마침내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마치며 정식 부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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