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본업과 핵심 자회사 모두 개선되는 국면에도 주가가 충분히 반영 못하고 있어"

[프라임경제] 신한투자증권은 12일 뉴파워프라즈마(144960)에 대해 반도체 전공정 부품의 숨은 강자로써 반도체 본업과 핵심 자회사 모두 개선되는 국면임에도 주가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가파른 이익성장이 이미 확인되고 있는 만큼 저평가 해소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뉴파워프라즈마가 증착·식각 공정 후 챔버 내 부산물을 제거하는 모듈인 RPS(Remote Plasma Source)의 국산화 결실과 함께 미국·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식각 공정용 RPS·RFS(Radio Frequency System)를 제조하는 동사는 반도체 미세공정화에 따른 챔버 클리닝 빈도 증가로 부품 교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주력 제품인 RPS는 별도 매출 비중의 80%를 차지하며 20%를 상회하는 고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사는 RPS 시장 1위 업체인 MKS의 자리를 잠식해 나가는 2위 포지션을 구축했다"며 "국내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글로벌 장비사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램리서치를 비롯해 TSMC, 키옥시아, 중화권 장비사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고 짚었다.
뉴파워프라즈마는 올해 반도체 본업에서 호실적을 시현 중에 있으며, 미국 내 대규모 반도체 신규 투자 계획과 미·중 패권 분쟁에 따른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이원화 수요에 힘입어 오는 2028년까지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종속회사의 실적 기여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분율 68.9%를 보유한 스페이스프로는 방산 소재 부문 호조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 3672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초박형 강화유리(UTG)가 주력인 도우인시스(지분율 36.2%) 역시 신모델 확대와 자동화에 따른 수율 개선으로 비수기인 1분기 흑자를 달성했으며 연간 매출액 1631억원, 영업이익 98억원이 전망된다.
최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연간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각각 25.2% 증가한 7235억원, 126.4% 급증한 64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3배 수준으로 국내 장비사 평균인 20배 대비 크게 저평가돼 있어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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