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참여형 뮤지컬로 양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막아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김포시(시장 이기형)가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한 뮤지컬 형식의 참여형 교육을 실시한다. 

영유아기의 스마트폰 과의존은 뇌 발달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시기에 일방적이고 강렬한 시각·청각적 자극에 지속적으로 노출됨으로써 일상생활과 정서·인지 발달에 차질을 빚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들의 스마트폰 노출 빈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에도 정작 관련 예방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포시와 '게임·스마트폰 중독 예방 시민연대'가 협력해 추진한다.

대상이 연령대가 낮은 영유아이기에 딱딱한 글과 설명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주인공이 스마트폰 중독에 빠진 마을을 구한다'라는 내용의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돼 아이들의 흥미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참여도를 높여, 더욱 큰 교육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8월11일 △8월13일 △8월18일  총 3일에 걸쳐 6회로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을 통해 모집해 최종적으로 28개 어린이집 소속 영유아 516명이 선정됐다. 

이관호 김포시 정보통신과장은 "미래의 핵심 주역인 영유아들이 올바른 교육을 통하여 보호받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스마트폰 과의존 의심 증상으로는 △기기를 치우면 심하게 떼를 쓰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 △스마트폰 영상 없이는 밥을 먹지 않거나 잠들지 못하는 경우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없거나 정적인 장난감 놀이에 흥미를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경우 의심해 볼 수 있다. 

또 연령별 스마트폰 사용 권장 기준은 24개월 미만의 경우 스마트기기 노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해야 하고, 25개월에서 만 5세는 하루 최대 1시간(1회당 30분 이내)로 제한하고, 반드시 보호자가 콘텐츠를 함께 관람하며 상호작용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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