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그룹 엑소 출신 중국 가수 타오와 아내 쉬이양 부부가 악의적으로 편집된 숏폼 영상 탓에 때아닌 '폭행 및 과격 장난' 논란에 휘말렸다.
최근 유튜브와 각종 SNS에는 '장난치곤 선 넘었다고 말 나오는 타오'라는 자극적인 제목과 함께 과거 두 사람의 라이브 방송 편집본이 급속도로 퍼지며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확산한 영상 속에는 타오가 쉬이양의 얼굴을 향해 손을 뻗자 쉬이양이 맞대응하듯 타오의 뺨을 치는 듯한 모습이 담겨, 온라인상에서 큰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이는 명백한 '날조 영상'이었다. 원본 영상과 비교한 검증 영상이 공개되며 맥락이 완전히 왜곡된 사실이 드러났다.

실제 현장에서는 두 사람이 게임을 즐기며 장난을 나누던 중 쉬이양이 타오의 뺨을 때렸고, 타오는 웃으며 이를 받아들였던 것. 악의적 편집으로 상황이 거꾸로 왜곡된 셈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짧은 영상만으로 진위를 단정 짓는 태도를 경계했으나, 팬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일부 팬들은 “다음부터는 하지 마라 타오야”, “둘 다 장난이 너무 심하다”라며 자제를 당부한 반면,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서로 장난치는 것뿐”, “쉬이양도 마지막에 웃고 있는데 굳이 욕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라며 옹호했다.
한편 2012년 엑소로 데뷔한 뒤 2015년 팀을 탈퇴한 타오는 중국에서 연예 활동과 함께 생리대 브랜드 사업가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SM루키즈 출신 쉬이양과는 열애 끝에 2024년 혼인신고 후 지난해 정식 결혼식을 올려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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