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렌체스코 피오 에스포지토(인터밀란)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9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에스포지토를 강하게 추격하고 있다. 에스포지토의 프로필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영입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에스포지토는 이탈리아 국적으로 190cm의 장신 스트라이커다. 큰 체격에 비해 빠른 스피드와 수비 뒷공간을 적극적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으로 득점을 노린다. 또한 볼을 지키고 내주는 연계 플레이에도 강점이 있다.
그는 인터밀란 유스팀에서 성장해 1군에 올랐고 2023-24시즌에 스페치아갈초로 임대를 떠났다. 지난 여름 인터밀란에 복귀해 처음으로 시즌을 소화했다. 에스포지토는 이탈리아 세리에A 35경기 7골을 포함해 전체 48경기 10골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이제 21살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다.
그러면서 맨유의 레이더에 포착이 됐다. 맨유는 지난 여름 스트라이커 벤야민 세슈코를 8,500만 유로(약 1,400억원)에 영입했다. 세슈코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첫 시즌임에도 0경기 11골 1도움으로 나쁘지 않은 기록을 남겼다.
맨유는 세슈코와 경쟁을 하거나 그의 백업을 맡을 공격수를 물색했다. 조슈아 지르크지가 팀을 떠나는 것이 유력해진 상황에서 에스포지토가 타깃으로 떠올랐다.
다만 인터밀란은 절대적으로 에스포지토를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매체는 “인터밀란은 에스포지토의 이적료를 7,300만 파운드(약 1,400억원)로 책정했다. 이는 그를 팀에 남기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에스포지토 본인도 이적보다는 인터밀란 잔류를 생각하는 분위기다. 이탈리아 ‘더 컬트 오브 칼치오’는 9일 “인터밀란은 에스포지토 측에 매각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음을 강조했다. 그들은 또한 새로운 계약에 대한 구두 합의까지 진행하길 원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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