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양민혁, 결국 토트넘 출전 0회→매각? 판매 계획 세워졌나...'벨기에 임대→팔아서 거액 이적료 회수' 이미 케이스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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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양민혁(토트넘)이 벨기에 베스테를로로 임대를 갈 예정이다. /게티이미지코리아·AI생성이미지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양민혁(토트넘)의 벨기에 무대 임대가 어떤 결과로 이어지게 될까?

영국 ‘풋볼 런던’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양민혁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벨기에 베스테를로로 임대를 갈 예정이다. 곧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양민혁은 2024년 여름 토트넘 이적을 확정한 뒤 겨울에 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임대 생활이 이어졌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첫 시즌을 보낸 뒤 지난 시즌에는 포츠머스와 코번트리를 차례로 경험했다. 코번트리로 재임대가 된 후에는 교체 출전 3회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여름에는 토트넘에 복귀해 프리시즌을 보냈지만 눈도장을 찍지 못했다. 특히 MK돈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골키퍼가 없는 빈 골대에서 득점에 실패했고 시드니전에서도 부정확한 슈팅으로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결국 토트넘은 이번에도 양민혁의 임대를 결정했고 이번엔 벨기에 무대로 향하게 됐다. 토트넘과 베스테를로는 유망주 육성을 두고 협력 관계를 맺었다. 양민혁에게는 다른 클럽으로의 임대보다 출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다만 과거 사례를 보면 마냥 반가운 임대는 아니다. 토트넘은 양민혁 전에 루카 부스코비치와 알피 디바인을 베스테를로로 보낸 적이 있다. 양민혁이 토트넘에서 베스테롤로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세 번째 선수다.

10일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양민혁(토트넘)이 벨기에 베스테를로로 임대를 갈 예정이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공교롭게 두 선수 모두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은 뒤 토트넘을 떠났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부스코비치는 무려 5,000만 파운드(95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브라이튼으로 이적했다. 디바인은 600만 파운드(약 115억원)로 프레스턴으로 팀을 옮겼다. 양민혁의 거취도 임대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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