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앤디 타운센드가 제드 스펜스(토트넘 홋스퍼) 영입을 추천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1일(한국시각) "타운센드는 스펜스가 이번 여름 첼시에 매우 좋은 영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레프트백 자리를 놓고 데스티니 우도기와 앤디 로버트슨이 경쟁하고 있고, 라이트백에서는 페드로 포로가 확실한 선택지인 만큼 스펜스는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스펜스는 2022년 7월 미들즈브러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스타드 렌, 리즈 유나이티드, 제노아 등에서 임대 생활하며 경험을 쌓았다.
스펜스는 2024-25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토트넘의 1군 멤버로 뛰었다. 2024-25시즌 35경기에 출전했으며 2025-26시즌 44경기를 소화했다. 또한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해 전 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토크스포츠'의 벤 제이콥스는 스펜스의 에이전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에 스펜스 영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두 구단 모두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과거 첼시에서 134경기를 뛴 타운센드는 '토크스포츠'의 '브렉퍼스트'를 통해 "월드컵에서 워낙 잘했기 때문에 그의 몸값이 얼마일지 모르겠다"며 "그것 때문에 그의 몸값이 비합리적일 정도로 올라갔는가? 정말 전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르크 쿠쿠렐라(레알 마드리드)가 6000만 파운드(약 1150억 원)가 넘는 금액에 레알 마드리드로 갔다면 스펜스를 4000만 파운드(약 770억 원) 정도에 영입하는 것은 괜찮은 영입이라고 생각한다"며 "여전히 선수로서 발전하려 하고, 모든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더 나아지고 싶어 하는 선수를 보유하는 것은 첼시에 전혀 나쁠 것이 없다. 이제 그는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쁜 영입은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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