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수비수 판 더 벤과의 계약을 연장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판 더 벤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판 더 벤은 지난 시즌 종반 데 제르비 감독 체제의 토트넘에서 마지막 6경기 동안 주장으로 선수단을 이끌고 경기에 출전하며 토트넘의 강등을 막아냈다. 판 더 벤은 지난 2023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주축 수비수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판 더 벤은 "토트넘과 새 계약을 체결한 것은 나와 가족들에게 자랑스러운 일이다. 토트넘에 처음 합류한 날부터 항상 토트넘을 사랑했다. 클럽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분명하고 나도 그 일원이 되고 싶다.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의 데 제르비 감독은 "판 더 벤은 유럽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며 우리 팀에 중요한 선수다. 판 더 벤은 토트넘이 원하는 자질, 정신력, 야망을 모두 갖췄고 우리 클럽에서 여정을 계속하기로 결정해 매우 기쁘다"는 뜻을 나타냈다.
네덜란드 매체 노스 등은 '판 더 벤이 토트넘과의 재계약 발표와 함께 자신의 여자친구도 공개했다. 판 더 벤이 공개한 사진에는 판 더 벤의 부모님, 누나와 함께 새 여자친구가 함께 포즈를 취했다. 판 더 벤의 바로 뒤에 서 있는 금발 머리의 여성은 영국 모델 엘라 버핀이다. 북중미월드컵 직전 판 더 벤은 전 여자친구와 헤어졌고 이후 판 더 벤은 새로운 여자친구와 함께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판 더 벤은 SNS 팔로워가 14만명에 달하는 영국 모델과의 관계를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인정했고 더 이상 관계를 숨기거나 부인할 수 없게 됐다. 당분간 판 더 벤은 토트넘을 떠날 의사가 없기 때문에 판 더 벤의 여자친구는 영국에서 계속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판 더 벤은 토트넘에서 96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10골을 터뜨려 득점력도 과시했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A매치 24경기에 출전한 판 더 벤은 유로 2024와 2026 북중미월드컵 등 메이저 대회에 잇달아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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