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척 김경현 기자] LG 트윈스의 '아픈 손가락' 송찬의가 마침내 10홈런 고지를 밟았다.
송찬의는 1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2사 1루 첫 타석은 3루수 땅볼, 3회 1사 1, 2루에서는 루킹 삼진을 당했다.
양 팀이 2-2로 맞선 6회 주자 없는 1사 세 번째 타석. 바뀐 투수 정현우와 맞대결. 1-1 카운트에서 3구 146km/h 포심이 높게 들어왔다. 송찬의가 이를 놓치지 않았고,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0호 홈런. 생애 첫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이다. 종전 기록은 2022년과 지난해 기록한 3홈런이다.
한편 송찬의의 홈런을 시작으로 LG의 방망이가 터졌다. 계속된 2사 1, 2루에서 홍창기가 1루수 맷 데이비슨을 뚫어내는 1타점 적시타를 보탰다. 박해민이 땅볼 아웃되며 6회 LG 공격이 끝났다. LG의 4-2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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