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왼쪽 사이드백을 물색하는 가운데 다비트 라움(라이프치히)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루이스 홀(뉴캐슬) 영입에 실패한 뒤 라움을 대체자로 낙점했다. 그들은 3,400만 파운드(약 650억원)정도인 그의 바이아웃 지불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루크 쇼를 대체할 왼쪽 사이드백을 물색했다. 구단이 가장 원한 선수는 홀이다. 맨유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마이클 캐릭 감독까지 홀 영입을 요청하면서 영입을 준비했다.
하지만 뉴캐슬의 매각 거부가 발목을 잡았다. 뉴캐슬 소식을 다루는 ‘커밍 홈 뉴캐슬’에 따르면 뉴캐슬은 홀을 판매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결국 맨유는 다른 사이드백을 물색했고 최근에는 라움의 이름이 등장했다. 라움은 독일 국적의 왼쪽 사이드백으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돌파 능력을 자랑한다. 특히 날카로운 크로스로 위협적인 찬스를 만든다. 수비적으로 불안한 모습이 있지만 공격에 가담했을 때는 확실한 영향력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그는 호펜하임에서 뛰며 주목을 받았고 2022년에 2800만 유로(약 46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라이프치히에 합류했다. 라이프치히에서는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지난 시즌에도 전체 34경기 3골 9도움으로 1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맨유는 비교적 적음 금액을 투자해 라움을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다. 라움과 라이프치히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까지로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라이프치히 입장에서도 이적료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이번 여름에 라움을 매각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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