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던(DAWN)이 지난 3년간의 고민과 음악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으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던은 7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던입니다. 지난 3년 동안 저는 어떤 음악을 해야 할지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한국어와 영어로 게재했다.
공개된 글에서 던은 "내가 어떤 사람으로 보일지,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바라볼지, 스트리밍 수는 얼마나 나올지. 어느 순간부터 음악보다 숫자와 결과를 먼저 바라보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제는 비어 있는 저의 모습도, 아직 불완전한 저의 모습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그 과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라며 "앞으로 들려드릴 이야기들이 모두에게 공감을 얻지 못하더라도, 저와 비슷한 마음을 가진 단 한 사람에게라도 닿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직 목적지가 어디인지도 모른 채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지만, 그 여정을 함께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진정성 있는 행보를 예고했다.
한편 던은 지난 2016년 그룹 펜타곤으로 데뷔했으며 2019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디지털 싱글 '머니'를 비롯해 '던디리던', '빛이 나는 너에게' 등을 발매하며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다.
안녕하세요. 던입니다.
지난 3년 동안 저는 어떤 음악을 해야 할지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으로 보일지,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바라볼지, 스트리밍 수는 얼마나 나올지. 어느 순간부터 음악보다 숫자와 결과를 먼저 바라보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이제는 비어 있는 저의 모습도, 아직 불완전한 저의 모습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그 과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들려드릴 이야기들이 모두에게 공감을 얻지 못하더라도, 저와 비슷한 마음을 가진 단 한 사람에게라도 닿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아직 목적지가 어디인지도 모른 채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지만, 그 여정을 함께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ello, DAWN here.
Over the past three years, I’ve spent a lot of time wondering what music I should make.
I found myself constantly thinking about how people would see me, what they would think of me, and how many streams my music would get. At some point, I realized I had started looking at the numbers and the results before the music itself.
I want to embrace every part of who I am, even the parts that feel bleak and the parts that are still incomplete to tell my genuine story.
Even if the stories I’m about to share don’t resonate with everyone, if they can reach even one person who feels the way I do, I think that alone will be enough.
I still don’t know exactly where this journey will lead, and I’m taking it one step at a time. If you decide to continue this journey and walk alongside me as I find my way, I would be truly grateful.
Thank you.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