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독일 택시비 44만원에 경악…"설마 아니겠지" 현실 부정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방송인 노홍철./유튜브 채널 '노홍철'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독일 택시비에 깜짝 놀랐다.

6일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는 '독일 고속도로에서 바이크 타다가 여권 잃어버린 노홍철'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분실했던 가방을 되찾은 뒤 한국으로 돌아가는 노홍철의 여정이 담겼다.

분실 사건 다음 날 노홍철은 공항으로 이동하기 위해 택시를 잡기로 했다. 그는 "바이크를 무사히 반납하고 택시를 잡는데 여기가 워낙 외곽 지역이라 한 시간을 해도 안 잡힌다. 슬슬 불안해서 근처 빵집 점원분께 부탁을 드렸는데 다섯 번을 시도해도 안 됐다"며 "알겠다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나오는데 그 와중에도 계속 시도를 해주셨다. 일곱 번째 시도 만에 잡혔다. 집에 가기 힘들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노홍철은 이번 여행을 계기로 독일인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었다고 밝혔다. 그는 "독일분들을 봤을 때 무뚝뚝하고 좀 무서운 이미지였다. 근데 여행을 해보니까 정서가 우리나라랑 비슷하다. 한국의 정처럼 여기도 정이라고 표현할 만한 마음들이 느껴졌다. 독일은 최고다. 이렇게 또 감동을 받고 (한국으로) 간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방송인 노홍철./유튜브 채널 '노홍철'

무사히 택시에 탑승했지만, 미터기에 찍힌 223유로에 놀란 노홍철은 "설마 저게 유로는 아니겠지"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그는 "아까 우버 부를 땐 78유로였다. 지금 남은 거리가 10km다. 과연 어떻게 될지"라며 웃었다. 공항까지의 택시비는 총 253유로로 한화 약 42만 원이 나왔다.

노홍철은 "무사히 인천으로 입국해서 공항버스 타고 집으로 간다. 공항에서 우리 집까지 1만 7000원이다. 이 거리보다 훨씬 조금 탔는데 독일에서 공항까지 택시 타고 44만 원이 넘게 나왔다"며 "지금 저랑 같이 타고 있는 외국인분들 우리나라 공항버스 가격이 얼마나 합리적인지 아실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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