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이토의 프리시즌 경기력이 혹평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아우디 풋볼 서밋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전반 37분 교체되며 조기에 경기를 마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북중미월드컵에서 활약한 케인, 올리세, 우파메카노 등 일부 선수들이 대회 이후 3주간의 휴식기로 인해 이번 방한 명단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제주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12분 차베스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반격에 나선 제주는 전반 16분 아이아스가 페널티에어리어에서 김민재를 제친 후 이창민에게 볼을 연결했고 이창민이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라 동점골에 성공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41분 아소모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바이에른 뮌헨이 제주를 상대로 치른 프리시즌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이토의 경기력은 혹평 받았다. 이토는 후반 16분 요나단 타와 교체되며 60분 남짓 활약했다. 이토는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해 골문앞 노마크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슈팅이 크로스바를 크게 넘어갔다. 이토는 전반 25분 제주 속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바이에른 뮌헨 진영 한복판에서 동료 골키퍼 울라이히의 위치를 확인하지 못한 채 헤더 백패스를 시도해 자채골을 기록할뻔 하기도 했다. 이토의 헤더 패스는 골키퍼 울라이히를 지나 바이에른 뮌헨 골문쪽으로 향했고 울라이히가 급하게 달려갔지만 볼을 따라잡지 못했다. 다행히 이토의 헤더는 골문을 벗어나 자책골까지 연결되지는 않았다.
독일 FCB인사이드는 제주전 활약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의 활약에 대해 평점을 부여한 가운데 이토에게 최저 평점 5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이토는 골문앞에서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5m 거리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득점 기회를 허무하게 날려 버렸다. 이후 달려 나오는 우르비히를 지나치는 헤더 패스를 시도했다. 이토 답지 않게 불안정한 경기력을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에 대해서도 '김민재는 한국에서 슈퍼스타이지만 다소 부진했다. 상대 선수에게 레인보우 플릭을 허용하며 실점했다. 이후 김민재는 멋진 태클로 위기를 넘겨 팬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고 언급한 가운데 평점 4등급을 부여하며 낮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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