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대주자 출전, 호수비에 볼넷→득점…샌디에이고 9-4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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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이 타석에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송성문이 득점 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대주자로 출전했다.

샌디이에고는 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9-4 완승을 가져왔다. 샌디에이고는 59승 5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애리조나(60승 54패)와 게임차를 한 경기로 좁혔다.

샌디에이고는 1회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2루타가 나왔고 1사 2루에서 매니 마차도의 1타점 2루타가 터졌다. 타이 프랑스가 3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잭슨 메릴과 잰더 보가츠의 연속 적시타로 3-0을 만들었다. 2회에도 마차도와 메릴의 적시타를 묶어 3점을 가져오며 6-0으로 달아났다. 애리조나가 1점도 가져오지 못하는 사이 6회에도 1점을 가져와 7-0 리드.

송성문은 7회 무사 1, 2루에서 보가츠를 대신해 들어갔다. 샌디에이고는 프레디 페르민의 1타점 2루타로 8-0을 만들었고 송성문은 홈을 밟지 못했다.

애리조나는 7회말 대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바로사의 안타가 나왔다. 케렐 마르테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놀란 아레나도의 투런홈런으로 2-9를 만들었다. 라스 눗바의 볼넷이 나왔고, 팀 타와가 땅볼로 물러났지만 제임스 맥캔의 투런홈런에 힘입어 7회에만 4점을 가져왔다.

송성문은 9회 볼넷을 골랐다.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 출루에 성공했고, 크로넨워스의 적시타 때 홈까지 밟았다. 7회말에는 크로넨워스와 좋은 호흡을 보이며 선행 주자를 아웃시키는 센스도 보여줬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마차도가 3안타 4타점, 메릴이 3안타 2타점 2득점, 보가츠가 2안타 1타점, 페르민이 2안타 1타점, 크로넨워스가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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